[닉에이] 자컾 넨도 구현기(1)

오늘은 쟤(닉오너)랑 합의 앤캐를 맺은지 99일째 되는 날이다. 머라도 할까하다가 아무것도 안하는중... 그래도 평소에 워낙 뭐를 많이 하니까 ㅎㅎ~ 이거 말고 시크릿 프레젠또도 있다구

쨌든

사건의 발단.

때는 저번주 화요일 오후.

다가오는 종강(feat. 마감 시험 기타등등)에 티알을 못가서 미쳐버린 이사람들은 자컾 굿즈를 뭘 뽑으면 좋을지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다 아주 잠깐 넨도 얘기가 나왔고 우린(나는) 그걸 덥썩 물어버렸음

그길로 인터넷을 뒤져 자캐와 비슷한 파츠를 찾아냈고 명언 (매물은 떠나면 잡을 수 없다)을 들먹이며 구매 문의를 드렸다.

그리고 4시반... 5시까지 죽음의 서치로(사실 죽을 만큼 열심히 찾진 않았는데 다행히 비슷한 친구들이 금방 나타남) 내캐 헤어 얼굴파츠를 구했다.
쟤캐는... 찰떡인 친구를 찾았는데 매물이 없어서 찾는데 이틀인가 더 걸렸음...

계획

다음날

머리염색 nn만원

vs

넨도구현 (본인캐 1체 기준)
헤어파츠 30600
얼굴파츠 32000
오비츠바디 21500

개조비(예상) 10만원
옷비 소품비 신비 제비 성냥개비 nn만원

응좃댓어


그리고 저번주 목요일

하라는 과제는 안하고 계획안 작성도 했다
이렇게 진심일 일인가


어제(200608)

헤어파츠 왔다. 개조 및 도색 커미션 문의드려야 함

얼굴파츠는 오늘쯤 발송해주실 것 같고... 어젯밤에 닉바디+에이바디도 왔다

닉은 에이보다 9센치 크니까 신장키트 해줬다

친구 보내줘야 하니까 때타지 말라고 넣어두고... ㄷㅁㄷ놀이했음 pc... 나를 잊어 줘... 어쩌구

하핫 나 나와도 되는거였어? 머쓱~~~ing
옷은 고등학생때 잠깐 만들었었던 오비츠옷 탈탈털었음... 너무 작아서 적응 실패했었어

장난 그만치고 키재기
자로 정확히 재보니까 9.5 / 10.5로 딱 1센치 차이나더라
저바지 원래 꽤 긴바진데

에이...집에 있던 빨간망토 옷으로 갈아입혀주고 짝짜꿍놀이중.....? 인 것 같다....

얼굴 빨리 왔음 좋겠어...~